사진 1. 개회사(박규창 관장)

사진 2. 주제발표(정종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)

사진 3. 객석의 모습

사진 4. 토론

□ 양평군 최초로 이루어진 장애인복지 실태조사

- 양평군장애인복지실태조사는 지난 2014년 12월 양평군장애인복지관과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계약을 체결하고 연구에 착수하여 약 5개월간 진행되었다.

- 다양한 조사방법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결과를 도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첫 번째 과정으로 양적조사인 양평군장애인복지실태조사(설문조사)가 실시되었고, 두 번째 과정으로 질적조사인 양평군장애인전문가 초점집단 인터뷰(FGI)가 이루어졌으며, 마지막으로 양평군 장애인 100인 원탁토론회가 실시되었다.

- 또한 총 3회에 걸쳐 지역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여 실태조사의 추진경과를 점검하고 객관성을 유지하고자 노력하였다.

- 이번 조사는 양평군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. 이는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고자 하는 양평군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 보여진다.

□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담아낸 결과물

-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무엇보다 지역장애인이 실감하는 당사자 중심의 복지를 이끌어내는 것을 최대 주안점으로 보고 이번 실태조사를 도맡아 추진하였다.

- 이를 위해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가장 근접한 방식인 지역 장애인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고 이는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는 등 모범사례가 된 바 있다. 또한 고령․신체장애인의 비율이 높은 양평군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배제되기 쉬운 지적․발달장애인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였다. 이렇듯 다양한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결과물에 담아내고자 적극 노력하였다.

□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기준 제시

- 7월 9일 14시부터 약 두 시간 30분간 양평군보훈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 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방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의 발제와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.

- 1부에서는 삼육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종화 교수가 실태조사의 결과 및 제언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2부에서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이자 사회복지법인 창인원의 대표이사인 이경학 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. 토론자로는 장순욱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, 김제선 인천재능대학교 교수, 강수희 양평군장애인부모회 지부장, 한명현 양평군청 문화복지국장이 참석하였다.

- 세미나는 지역의 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, 복지 관련 종사자, 관계 공무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장시간 질의응답이 이어져 각계각층 참석자들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보여주었다.

- 양평군청 문화복지국의 한명현 국장은“이번 세미나는 양평군의 장애인 복지가 한걸음 나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. 실태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장애인이 실감하는 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”며 소감을 밝혔다.

기획운영지원팀 최수지 팀장